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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이나 걸렸다" 윈도우 11, 스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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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yzenstore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4-09-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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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PC 사용자가 윈도우 11로의 전환을 꺼리고 있다. 특히 게이머가 전환을 보류하는 대표적이다. 하지만 스팀의 최신 설문조사 결과, 현재 스팀 플레이어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OS는 윈도우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8월 기준 스팀을 설치한 사용자 중 49.17%는 윈도우 11을 사용하고 있으며, 윈도우 10이 47.09%로 뒤를 이었다. 모든 버전을 합하면 거의 97%가 윈도우 사용자다. 스팀 덱의 스팀OS를 포함해 리눅스 사용자 비율은 1.92%, 맥OS는 1.3%에 그쳤다.

(참고로 스팀의 조사 결과는 전체 데스크톱 및 노트북 시장이 아닌 스팀 게이머가 사용하는 OS만 집계한 것이다. 스탯카운터(StatCounter)에 따르면, 윈도우 PC 사용자 비율은 71.47%다.)

마이크로소프트에는 스팀이라는 고비를 넘기는 것이 생각보다 더 큰 문제일 수 있다. 스팀의 데이터만으로는 구형 윈도우 10 PC를 자발적으로 윈도우 11로 업데이트하는 사용자와 윈도우 11이 사전 설치된 새 PC를 구매한 사용자의 비율을 구분하기 어렵다. 하지만 PC게이머(PCGamer)가 지적했듯이 윈도우11이 이런 이정표를 달성하는 데 거의 3년이 걸린 반면, 윈도우 10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같은 지점을 넘었다.

윈도우 10의 공식 서비스 종료일은 이제 겨우 1년이 지났다. 윈도우 8(0.07%)과 윈도우 7(0.37%)처럼 윈도우 10이 스팀의 통계에서 사라지려면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가 윈도우 10으로 전환하지 않았던 이유는 더 편안한 OS를 사용하기 위해서였지만, 윈도우 11로 전환하지 않는 이유는 훨씬 더 복합적이다. 하지만 기존 OS를 고수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마이크로소프트는 최대한 빨리 더 많은 사용자를 윈도우 11로 전환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최신 프로세서의 성능을 개선하는 업데이트 주기를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원문보기:
https://www.itworld.co.kr/news/349290#csidx8d687485317c8c6bf8ad38e8041e7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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