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슈퍼컴퓨터 시장 점유율 확장…전년대비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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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yzenstore 댓글 0건 조회 397회 작성일 23-05-29 14:02본문
AMD가 국제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3(International Supercomputing Conference 2023, ISC 2023)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자사의 고성능 컴퓨팅(HPC) 솔루션에 대해 24일 발표했다.
AMD 로고. [사진=AMD]
AMD는 다년간 세계적인 슈퍼컴퓨터에 EPYC 프로세서 및 AMD 인스팅트 가속기를 공급해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솔루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최신 ‘톱500’ 리스트 중 총 121개의 슈퍼컴퓨터에 AMD 솔루션을 제공한다.
AMD 데이터 센터 솔루션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 포레스트 노로드는 “AMD는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난제 해결을 위해 최상의 HPC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AMD EPYC 프로세서 및 인스팅트 가속기의 획기적 성능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주요 파트너사의 첨단 연구 활동을 가속화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AMD 프로세서 및 액셀러레이터가 탑재된 오크리지 국립연구소(ORNL) 소재 프론티어 슈퍼컴퓨터는 세 번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로 등재됐다. 프론티어 슈퍼컴퓨터는 지난 2022년 11월 기록으로부터 92 페타플롭스(petaflops) 향상된 1.194 엑사플롭스의 성능을 달성했다. 92 페타플롭스는 톱500 리스트에서 8위 수준에 해당하는 성능이다.
또한 프론티어는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시스템을 선별하는 그린500 리스트 테스트 및 개발 시스템 부문에서 2위, 전체 시스템에서 6위를 기록했다.
프론티어는 2022년 최초로 엑사스케일의 장벽을 넘어선 이후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프론티어는 현재 본격적인 운영 단계에 접어들며 수많은 과학 분야의 혁신을 위한 첨단 연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악셀 휴블 미국 버클리 연구소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총괄은 “워프엑스는 업계 최초로 레이저-플라즈마 물리학에서 3D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초에서부터 프론티어 시스템의 강력한 성능을 고려해 개발됐다”며 “프론티어 지원 AMD 인스팅트 가속기와 C++ 기반 ROCm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원활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고든 벨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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