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만에 블루 스크린을 없앤 마이크로소프트 > 최신뉴스 구미컴퓨터 라이젠스토어 봉곡점

본문 바로가기

최신뉴스

최신뉴스 HOME


40년만에 블루 스크린을 없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ryzenstore 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5-06-29 11:36

본문

299da6dabaaf8e3532bcfc2368e8d83b_1751164549_7481.png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루 스크린 오브 데스(BSOD)’로 널리 알려진 윈도우 오류 화면을 오는 여름부터 검은색으로 변경합니다. 1985년부터 윈도우의 상징처럼 여겨져 온 이 푸른 오류 화면은 윈도우 11 버전 24H2부터 ‘블랙 스크린 오브 데스’로 대체됩니다.


이번 변화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진행 중인 ‘윈도우 복원력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024년 7월 전 세계 약 850만 대의 윈도우 기기를 멈춰 세운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보안 업데이트 사고 이후 강화된 보안 전략에 따라 도입됩니다. 당시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윈도우 커널에 직접 접근해 보안 센서를 운영했지만, 오류가 발생하며 대규모 시스템 마비를 초래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프로그램이 더 이상 커널에서 실행되지 않고 사용자 모드에서 실행되도록 구조를 개편 중입니다. 새로운 보안 계층은 비트디펜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ESET 등 주요 보안 기업들과 협력해 개발되었으며, 다음 달부터 일부 파트너에게 프리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299da6dabaaf8e3532bcfc2368e8d83b_1751164583_2968.png 

Window 11 2025(C)Microsoft


윈도우의 블루 스크린 오브 데스(Blue Screen of Death, BSOD)는 시스템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했을 때 나타나는 오류 메시지 화면으로, 1980년대 후반 윈도우 1.0 시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는 1993년 윈도우 3.1에서 도입된 블루 배경의 텍스트 화면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시스템 충돌이나 드라이버 오류 등 복구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나타났습니다.


1990~2000년대에는 윈도우 95, XP, 7 등 다양한 버전에서 블루 스크린이 계속 사용되었으며, 종종 불안정한 운영체제의 상징처럼 회자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윈도우 8부터는 찡그린 이모지와 QR 코드가 추가되어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됐고, 윈도우 11에서는 일시적으로 검은 화면으로 바뀌기도 했지만 다시 파란색으로 복귀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
untitled